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경력보유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경력보유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엄마들의 재능과 일상을 나누는 커라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경력보유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를 주최한 ‘로컬티쳐스’는 사회적경제기업 3곳이 뜻을 모아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경력을 지닌 엄마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바쁜 가사와 육아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엄마들에게 이번 행사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경력보유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경력보유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번 행사를 주최한 ‘로컬티쳐스’는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화사업을 통해 구성된 컨소시엄 팀으로, ▲㈜블라썸원 ▲다혜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 등 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씨앗이 피어나 꽃이 되기까지, 엄마의 여정을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커라페스티벌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커라 토크 콘서트’에서는 ▲자다가왠떡 박시현 대표 ▲㈜마을도시락 유병화 대표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김윤희 대표 ▲유량민화 김정은 대표 ▲전국학교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연정민 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용인 지역 엄마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성탄절 맞아 사랑과 배려 나누길”… 이상일 시장 점등식 참석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밝힌 성탄트리가 이곳을 지나는 모든 시민에게 세상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따뜻한 의미를 전하길 바란다”며 “성탄절을 맞아 시민들이 서로에게 더 많은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밝힌 성탄트리가 이곳을 지나는 모든 시민에게 세상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따뜻한 의미를 전하길 바란다”며 “성탄절을 맞아 시민들이 서로에게 더 많은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 산 1-1번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지역 교회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성탄을 앞둔 점등식을 함께했다.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흥구에 기탁하며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지난 22일 기흥구 영덕동 산 1-1번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지난 22일 기흥구 영덕동 산 1-1번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밝힌 성탄트리가 이곳을 지나는 모든 시민에게 세상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따뜻한 의미를 전하길 바란다”며 “성탄절을 맞아 시민들이 서로에게 더 많은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에코타운 부속 사업 승인… 2027년부터 음폐수 활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부속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등에 따라 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사용자 편익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창의적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제안된 부속 사업은 현재 설치 중인 에코타운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물을 지역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로 대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음폐수를 활용할 경우 연간 약 7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바이오가스 생산 실적(연간 약 7억 5000만 원 상당)을 제공받으면 총 14억 5000만 원 규모의 연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폐기물업체의 음폐수는 2027년부터 바이오가스화시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담당부서와 사업시행자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운영 순이익과 수익배분 구조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수익을 창출해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종 실시협약 변경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