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오산시 우수공무원 연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업무 추진 우수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오산시 우수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업무 추진 우수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오산시 우수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긴급 현안 대응 등 다양한 업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한 심신 재정비, 협업과 소통 강화를 위한 팀워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직 내 화합과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번 연수를 통해 개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과 민선 8기 시정 성과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아동 안전·시민 행복 위해 지속 노력”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0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10주년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센터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센터 운영 성과와 주요 사업의 가치를 되짚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향후 센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사업 성과보고 ▲감사패·감사장 전달 ▲공모전 시상식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합창단 공연과 현악 앙상블 연주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며, 향후 10년의 운영 방향을 더욱 체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새싹스테이션, 물놀이장, 해피산타마켓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 50만 자족형 커텍트시티 조성을 기반으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