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평생학습 축제’ 연다
캘리그라피부터 부동산 특강까지
국립순천대학교는 오는 28일 교내 체육관과 국제문화컨벤션관 일원에서 ‘배움의 숲에서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평생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제공=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는 오는 28일 교내 체육관과 국제문화컨벤션관 일원에서 ‘배움의 숲에서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평생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제공=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는 오는 28일 교내 체육관과 국제문화컨벤션관 일원에서 ‘배움의 숲에서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평생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체육관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캘리그라피, 커피바리스타, 힐링타로 등 취미 생활 관련 부스는 물론, 보건 및 심리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건강과 마음까지 돌본다.

오후 3시 개막식 이후에는 배움의 열정이 담긴 공연이 이어진다.

성악, 한국무용, 라인댄스, 클래식모델아카데미 등 수강생들이 준비한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는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픈 특강’과 수준 높은 ‘작품 전시’가 눈길을 끈다.

‘어려운 클래식 쉽게 감상하기’와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부동산 이야기’ 등 알짜 특강과 함께 도예, 서예, 민화 등 다양한 창작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문승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