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노인 대상 생명존중 사업…지속 가능한 예방체계 구축
●안심마을 조성·고독사 예방 사업…지역맞춤형 정책 성과 인정

인천 동구,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2025년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자살 예방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출범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전국 지자체의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활동을 심사해 동구를 포함한 15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또한 동구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11개 동 중 4개 동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했으며 지역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가정에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인사해효(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과 생애주기별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도 병행해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생명존중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