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경주시의원, ‘2025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대상’ 우수상 수상

김소현 의원이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의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행복지수와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시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입법 활동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형 원자력 생태계’ 구축에 대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발의에 그치지 않는 정책의 실효성 제고에도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현장을 수시로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과 민생 의정을 지속해 온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김소현 의원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주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니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