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공명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사진=각 프로그램 방송캡처

사진=각 프로그램 방송캡처



공명은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과 tvN ‘은밀한 감사’에 연이어 출연해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공명은 7년 만에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명이 등장하자, 최근 ‘임대 멤버’ 후보로 언급됐던 만큼 멤버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공명 역시 자연스럽게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 녹아들었다.

유재석, 송지효, 양세찬과 한 팀을 이룬 공명은 ‘은밀한 결제’ 레이스에서 솔직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했다. 족상 풀이에서 “내년부터 운수 대통”이라는 결과를 듣는가 하면, 승부욕 넘치는 모습으로 각종 미션을 소화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반면 tvN ‘은밀한 감사’ 8회에서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극 중 노기준(공명 분)과 주인아(신혜선 분)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안 부장의 습격 이후 의식을 되찾은 노기준은 곁을 지킨 주인아와 가까워졌지만, 해무제약 후원 법인인 제이의료재단의 실소유주가 전재열(김재욱 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다시 혼란에 빠졌다. 여기에 주인아가 전재열을 위해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런데도 노기준은 끝내 주인아를 포기하지 않고 직접 제주도로 향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를 완성했다.

공명은 예능에서는 인간 공명 그 자체의 모습으로, 드라마에서는 노기준 캐릭터로 녹아들며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