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전국 우수 지자체 등극
건축 안전·절차 합리성 등 종합 평가서 호평
자체 제작 ‘업무 꿀팁 편람’이 한몫 
전남 순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건축 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축 행정 평가는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다.

순천시는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일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순천시는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건축 행정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건축허가 및 주택건설사업 업무편람’을 자체 제작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우수 지자체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 행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함께 잘사는 순천, 시민의 삶이 편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