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연계 지속 추진…조기 진단·지원 체계 강화
●행정복지센터·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 순회 운영…검진 사각지대 해소

인천 계양구, ‘2025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2025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보다 편리하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보훈회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대학, 효성수영장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구는 검진 기간 동안 행정복지센터에서 607명, 경로당 319명, 노인여가복지시설·체육시설 등 기타 기관에서 208명이 참여해 총 1,134명이 치매선별검진을 받았다.

또한 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운영 방식이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율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사업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기반을 강화한 만큼, 향후에도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