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쌀값·K-푸드까지…김선교 의원, 실효성 국감으로 우수의원 선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이 2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5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김선교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이 2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5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김선교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이 2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5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27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으로 약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 감시기구로, 한국대학생(법정치)봉사단과 시민·사회단체 연대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정밀한 평가를 거쳐 매년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 분야 국정감사에서 ▲물가 상승과 쌀값 급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시 지방재정 부담 최소화 방안 촉구 ▲판로 확보를 포함한 중·장기 K-푸드 수출 전략 확대 ▲숲가꾸기 사업과 관련한 구조적 유착 근절 및 책임 강화 방안 제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해양수산부 및 산하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해양산업 지역균형발전 방안 제시 ▲중국의 서해 불법 구조물 설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북극항로 개발과 관련한 단·중·장기 로드맵을 통한 체계적 접근 강조 ▲내수면 어업과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등으로 우수한 국정감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선교 의원은 “보여주기식 국정감사가 아닌, 국민들께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국정감사를 목표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 그리고 농어촌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