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의원이 지난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ㅣ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이 지난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ㅣ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이 지난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개선’부문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의원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힘써 왔다. 「의정부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의료·복지 지원 체계를 정비했으며, 지원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감염병 관리 연구회’활동을 통해 나온 연구결과를 집행부와 공유하며, 의정부시 감염병관리과 신설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제도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