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부터 일반쓰레기 일~금 배출 가능
●재활용·음식물 배출 요일은 기존과 동일 유지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이 제한돼 주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일반쓰레기(흰색 종량제 봉투) 배출 요일과 수거 횟수를 전면 확대한다.

현재 일반쓰레기는 주 3회(일·화·목) 배출이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토요일을 제외한 주 6회(일~금) 배출이 가능해져, 주민들은 평일 대부분의 날에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게 된다. 배출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유지된다.

또한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재활용품은 주 3회(일·화·목), 음식물쓰레기는 주 3회(월·수·금) 배출 체계를 유지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배출 요일 확대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배출 요일과 시간을 준수하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는 이번 확대를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편의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