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추위 속 풍물·대북 공연과 소망 기원 퍼포먼스 진행
●떡국 나눔·전통차 행사로 이웃과 따뜻한 새해 인사

인천 미추홀구,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수봉공원에서 구민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첫 일출과 함께 한 해의 안녕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새해 첫 해를 함께 맞이하려는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이른 새벽부터 활기를 띠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와 서구협의회, 곧바로병원, 에이치제이정보통신, 김주현바이각,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돼 행사 운영의 내실을 더했다.

또한 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와 대북 공연으로 시작돼 새해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고, 이어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수봉공원 너머로 붉은 해가 떠오르자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망을 되새기며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차 나눔과 새해 소망지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됐으며, 공식 행사 이후에는 수봉공원 물놀이장에서 ‘새해 건강 기원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돼 구민들이 이웃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미추홀구 새마을회와 구는 대규모 인원이 운집한 행사에 대비해 약 1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추호성 미추홀구 새마을회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수봉공원에 모인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오늘 나눈 떡국처럼 올 한 해도 이웃과 함께 화합하고 도약하는 따뜻한 미추홀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