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만(萬)원주택사업’ 지원안내 포스터.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만(萬)원주택사업’ 지원안내 포스터.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매년 증가하는 빈집 문제를 해소하고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년도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월 1만 원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해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빈집 소유자가 입주자와 월 임대료 1만 원·6년 의무임대 조건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뒤 직접 리모델링을 진행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리모델링 지원 범위는 창호, 단열, 지붕, 부엌, 화장실, 주택 내·외부 마감 등이며, 1호당 최대 4천만 원 한도에서 총 12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귀농인·신혼부부·청년 등으로, 입주자는 청도군 전입신고 후 6년간 의무 임차를 이행해야 한다.

빈집 소유자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 또는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입주자 모집은 사업 대상자 확정 후 공고를 통해 순차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만원주택사업을 통해 빈집 활용과 인구 유입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했다”며 “2026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빈집이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