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 달성군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달성군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1월 22일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이자 2%·보증료 0.8% 고정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이하 대구신보)은 경기 침체와 금융비용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달성군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026년 달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달성군청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신보는 지난 14일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달성군청,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아이엠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소재 새마을금고 및 지역 농축협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협약 참여 금융기관을 확대해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기존 금융기관에 더해 지역 농축협이 새롭게 협약에 참여하면서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군청이 대구신보에 출연한 10억 원(1차 7억 원, 2차 3억 원)을 재원으로, 달성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 달성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고신용·중신용·저신용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고신용 및 중신용 기업은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저신용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달성군은 대출이자의 2%를 2년간 지원하고, 대구신보는 보증료를 연 0.8% 고정으로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달성군은 최근 몇 년간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연금을 재단에 지원하며, 어려운 경기 상황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그 뜻에 걸맞게 대구신용보증재단도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22일부터 ‘보증드림’ 앱을 통해 보증 신청과 서류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dgsinbo.or.kr) 또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