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산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장미 산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산·학·관 협력 체계 구축
전남과학대·㈜청화팜과 업무협약 체결 육묘부터 제품 개발까지 ‘원스톱’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조상식), 주식회사 청화팜(대표 이화숙)과 함께 ‘곡성군 장미산업화 및 RISE 연계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미를 단순한 관광 자원에서 6차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미 육묘 및 기능성 소재 연구(R&D) △시장성 있는 시제품 개발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장미 산업의 전(全) 주기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학 지원 체계인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장미 소재 연구와 함께 관련 분야 학생들을 지역 정주형 인재로 양성하는 역할을 맡고, ㈜청화팜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곡성군은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곡성 장미가 단순한 관광 자원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노하우, 행정의 지원이 결합된 성공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곡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