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5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5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여수시




20일 서울서 체결식… 500만 향우 네트워크 활용 붐 조성 기대
광주전남시도민회, 실질적 구매로 성공 개최 견인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5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은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을 비롯해 향우 임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구매약정은 지난해 체결한 조직위와 광주전남시도민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결실로,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실제 구매와 실천으로 이어진 대규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1955년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향우 단체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22개 시·군 향우회로 구성돼 있으며 약 500만 명에 이르는 출향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약정을 통해 향우회의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섬박람회 참여 붐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은 “섬박람회는 고향 전남과 여수의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참여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출향민들이 앞장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전남시도민회와의 구매약정은 업무협약 이후 거둔 가장 상징적인 성과 중 하나”라며 “전국 출향민 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섬박람회 성공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