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581세대·단체 45곳 대상…3무(無) 농법으로 친환경 운영
●3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수확물 이웃 나눔·텃밭 교육 병행

인천 부평구, 공영텃밭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공영텃밭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공영텃밭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영텃밭은 갈월샘텃밭, 부영텃밭, 청천텃밭 등 3개소로, 총 626구획 규모로 이 가운데 개인텃밭은 581세대, 단체텃밭은 45개 단체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특히 개인텃밭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세대주이며, 단체텃밭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 관련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신청은 부평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개인텃밭은 2월 24일 전산 추첨을 통해 예비 선정자를 발표한 뒤 참여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3월 20일 최종 분양 대상자를 확정한다.

또한 단체텃밭 역시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신청 수요가 분양 규모를 초과할 경우 부평구 도시농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분양된 공영텃밭은 3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다.

따라서 분양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자유롭게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으며, 단체텃밭에서 생산된 농작물과 나눔에 동의한 개인 분양자의 수확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평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해 모든 공영텃밭을 합성농약, 화학비료, 비닐덮개(멀칭)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법’으로 운영하며, 초보 참여자를 위해 유기농 재배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는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