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억 투입 총연장 2.34km 오산 정상 연결…지리산·섬진강 한눈에 조망
전남·광주 내륙권 최장 길이 자랑…7일 기공식 갖고 본격 공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구례군 구례읍 봉서리 섬진강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부지에서 열린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 행사에서 내빈들과 기공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구례군 구례읍 봉서리 섬진강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부지에서 열린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 행사에서 내빈들과 기공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남 구례군이 섬진강과 지리산을 한눈에 조망하는 호남 내륙 최장 케이블카 착공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7일 섬진강 케이블카 하류정류장 부지에서 ‘구례 오산권역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41억 원이 투입된다. 민간자본 470억 원과 함께 주차장·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군비 71억 원이 반영됐다.

해당 케이블카는 총연장 2.34km로 전남·광주 내륙권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긴 노선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산 정상에 오르면 섬진강과 지리산 사성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남 대표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섬진강 케이블카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온 군민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오늘의 기공식으로 이어졌다”며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구례 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