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용익 시장은 원종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사진제공|부천시

이날 조용익 시장은 원종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사진제공|부천시


이번 방문에서는 부천시시니어골프협회가 원종종합시장에서 약 529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사진제공|부천시

이번 방문에서는 부천시시니어골프협회가 원종종합시장에서 약 529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사진제공|부천시


원종·역곡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및 건의 청취… 시설 현대화 등 지속 지원 약속
시니어골프협회, 전통시장서 529만 원 상당 물품 구매 기부… ‘지역상생’ 의미 더해
부천시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원종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조 시장은 시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현장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부천시시니어골프협회가 참여한 ‘사랑나눔 행사’가 함께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협회는 원종종합시장에서 약 529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는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돕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석이조’의 나눔 모델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러한 장보기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소비를 넘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공동체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명절 등 주요 시기마다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과 상인 역량 강화 교육,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