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의료·주거·식품 지원 패키지로 위기가구 신속 지원
●단전·단수·질병·실직 등 긴급 위기 가구 맞춤형 지원 제공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 연수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실직, 폐업, 질병, 부상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구는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설정해 중위소득 50% 이하에 집중된 기존 사회복지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부형 또는 인천형 긴급복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결식 우려 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연수SOS 꾸러미 지원’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 가구에 최대 100만 원의 체납 공과금을 지원하는 ‘생계 지원’ ▲입원 위기가구에 최대 1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의료 지원’ ▲무주택 가구에 월 5만 원에서 9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기존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