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외국인 맞춤형 고용 확대 및 산업 수요 반영 직무교육 강화
●김병수 시장, “민생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

김포시,  2025년 채용박람회 현장 모습이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2025년 채용박람회 현장 모습이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고용 확대와 기업 지원, 전략적 투자유치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순환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 투자유치 강화를 통해 고용 창출과 기업 경쟁력 향상이 다시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총 2만3천여 개 규모의 공공 중심 일자리를 확대하고,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기업 방문 상담을 통한 일자리 발굴, 산업 수요를 반영한 AI·디지털 및 직무 특화 교육과정 운영, 청년 취업 코칭과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고용유지 사후관리 체계 고도화로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 지원 정책도 확대된다. 2026년부터 고정거점 5곳과 순회거점 8곳을 운영해 읍·면 지역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기본소득, 면접 정장 대여, 1:1 맞춤형 취업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한국어 교육과 안전체험 교육을 연계한 숙련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 현장의 인적 경쟁력을 높인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도 병행한다. 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센티브를 평시 8%, 명절이 포함된 달에는 10%로 확대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한다. 16억 원 출연을 통한 160억 원 규모 특례보증과 운전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 자금난을 완화하고, 협약 은행을 13곳으로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판매전·할인전·페이백 행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사우동 먹자골목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창업보육 공간 지원과 전문 멘토링, 전략모델 개발비 지원 등 단계별 육성 체계를 적용한다. 2026년에는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전국 단위 유통망과 연계한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종합 기업지원 정책’에 따라 총 58억4천만 원을 투입, 자금·판로·기술·인프라 개선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으로 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수출 지원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기술닥터 및 지식재산 창출 지원, 제조융합혁신센터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 고도화도 병행해 기업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국내외 산업박람회 참가와 타깃기업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미래모빌리티 등 전략 산업 중심의 입지·인허가·지원제도 안내를 강화한다. 로봇·UAM 등 첨단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입지 기본계획 수립과 민간제안 공모도 추진한다.

아울러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에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도입해 김포골드라인과 연계한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와 청년 고용 여건 개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일자리 확대와 민생경제 회복, 기업 경쟁력 강화, 투자유치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2026년을 김포 경제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