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남연극제’ 포스터. 사진제공│순천시

‘제44회 전남연극제’ 포스터. 사진제공│순천시




역대 최대 규모 제44회 전남연극제 순천서 개막
13일부터 순천문화예술회관서 열전… 열악한 환경 딛고 피어난 연극인들의 축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순천시지부가 ‘삶이 있는 연극’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제44회 전남연극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순천시지부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전남연극협회 소속 7개 지역 극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각 극단은 이번 연극 경연을 통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할 전남 대표 작품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공연 일정은 ▲13일(금) 강진극단 청자의 ‘모란이 피기까지 우리는’, 순천극단 뭉치들의 ‘만선’ ▲14일(토) 무안극단 뻘의 ‘바다로 간 소풍’ ▲15일(일) 광양극단 백운무대의 ‘행복한 가족’ ▲21일(토) 여수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 ▲22일(일) 해남극단 미암의 ‘가을이 가도 겨울은 온다’ 순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한편, 목포극단 선창의 ‘마술가게’ 공연은 21일과 22일 이틀간 목포 소극장 창고에서 따로 진행한다.

전남연극제는 열악한 연극예술 창작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연극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전남 기초예술의 균형발전과 공연예술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폭넓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에 연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전남 연극인의 교류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정보는 ‘전남연극협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문의전화(061-745-695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