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으로 힐링여행 볼런투어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여수시

섬으로 힐링여행 볼런투어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여수시




관광과 자원봉사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 출범… 12개 섬 대상
부제목: 1만 원 실비·기념품·봉사 시간까지 ‘일석삼조’… 5월부터 6개월간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관광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인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를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착한 여행 문화를 선도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섬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는 동시에 환경 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새로운 유형의 여행 문화 프로그램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오도와 거문도, 낭도, 사도 등 여수를 대표하는 12개 섬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여수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12개 섬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활동 희망 월의 전월 20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참가자들은 섬 관광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한 뒤 결과물을 제출해 봉사 시간을 넉넉히 인정받는다. 또한 시는 참여자들에게 활동 실비 1만 원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한다.

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낸다.

시 관계자는 “볼런투어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직접 경험하며 봉사활동까지 함께해 뜻깊은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