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금면 소재지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사진은 3공구 저장 탱크).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 고금면 소재지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사진은 3공구 저장 탱크). 사진제공│완도군




76억 원 투입해 저장 탱크 및 배관 14km 설치
주민들 감사 뜻 모아 장학금 기탁
완도군이 2025년부터 고금면 소재지의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준공했다.

LPG 배관망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연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고금면 농상리, 영부리, 석치리, 일덕암리에 각각 5톤 용량의 LPG 저장 탱크와 14km 규모의 지하 공급 배관을 설치했다.

아울러 총 393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교체 및 가스 자동 차단 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도 완료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은 연료 수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

고금면 4개 마을 주민 대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지난 12일 한국LPG사업관리원장과 함께 완도군청을 방문해 행복복지재단과 장보고장학재단에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군은 2016년 금당면 울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읍면 29개 마을 5000여 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했다. 올해는 군외면 소재지와 3개 섬마을 3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읍면에서 배관망 구축을 희망하고 있어 사업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