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안동·영주·문경 등 거점병원과 협약… 27일 전국 최초 ‘의료·요양 통합지원’ 창구 개설
예천군은 3월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및 인근 의료기관 9개소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가 살던 곳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예천권병원, 경도요양병원, 경희요양병원, 안동의료원,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문경제일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 총 9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예천군은 협약을 통해 퇴원(예정)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발굴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 치료 이후에도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퇴원환자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맞춰 12개 읍·면에 통합지원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기존 정부 지원 서비스에 더해 긴급돌봄,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청소·방역 등 군 자체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