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풀무원과 손잡고 ‘로코노미’ 외식 상품 개발…전복 소비 확장
17일 전라남도·풀무원푸드앤컬처와 3자 업무협약
전남 완도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전남 수산물 로코노미(지역 특화 경제) 외식 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도 전복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원물 중심의 소비 형태를 외식 및 가공형으로 대폭 확장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범우 완도부군수,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사장 등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완도 전복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고속도로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 ▲신메뉴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남산 수산물 확대 노력 등이다.

업계 2위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휴게소 27개소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복 특화 메뉴 9종을 개발해 전면 판매한다.

군은 이를 통해 연간 약 70톤(14억 원) 규모의 완도 전복을 거침없이 소비하며 튼튼한 유통 기반을 다질 것으로 굳게 전망한다. 아울러 공항, 리조트, 호텔, 위탁 급식 등 다양한 외식 사업 분야와 연계해 수산물 활용도를 꾸준히 높인다.

이범우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 누구나 찾는 휴게소에서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을 위한 수산물 판로 방안을 쉼 없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