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차예절 경연대회 참가자 모습. 사진제공=보성군

학생차예절 경연대회 참가자 모습. 사진제공=보성군




24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 접수… 금상에 전남교육감상 및 부상 수여
5월 1일 한국차문화공원서 개최… 청소년 올바른 인성 함양 위한 다도 축제
전남 보성군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뜻깊은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보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2026 학생차예절경연대회’에 참가할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전통 차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일 오전 9시 30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연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차 예절 전반을 꼼꼼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주요 심사 기준으로는 단정한 한복 착용 상태를 비롯해 다구를 다루는 바른 태도, 전통 방식의 절하는 예절, 차를 우려내고 대접하는 과정에서의 숙련도와 조화로움 등이 꼽힌다.

대회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상균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전통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예절의 진정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국에 있는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