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새마을문화제’ 참가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새마을문화제’ 참가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새마을회, 새마을운동 발상지서 기념식·문화제 개최
포항시새마을회는 4월 24일 기계면 새마을운동 발상지 운동장에서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새마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6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 가족 간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기념장 수여가 이어지며,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공로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 화합행사에서는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OX퀴즈를 비롯해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했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출발점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짚으며,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경휴 포항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새마을운동 56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자, 오늘날 지역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의 새마을운동이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실천 활동을 지속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 계승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