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개인전·초대전·회원전 등 연중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에서 군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에서 군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가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전시의 포문은 지난 28일 개막한 지역작가 이용성 개인전이 열었다. 이용성 작가는 올해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선보이며,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김창한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김 작가는 봉화군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며 봉화의 정자와 자연환경을 화폭에 담아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장기간 관찰하고 기록해 온 봉화의 생생한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봉화미술협회 회원전이 이어진다. 지역 미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봉화 미술계의 현재와 흐름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김재현 작가와 강준 작가의 초대전이 연이어 개최된다. 두 작가의 개성 있는 예술 세계는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문화적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10월 김경수 개인전, 11월 성경순 개인전이 예정돼 있어 누정갤러리는 연말까지 지역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정미 봉화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누정갤러리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