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서사에 미디어아트 입힌 복합예술 공연
■ 전통예술·3D 프로젝션 결합…21일 관객 만난다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극단 디스이즈잇의 LED 퍼포먼스 ‘광화문 그 사내’를 오는 21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극단 디스이즈잇의 LED 퍼포먼스 ‘광화문 그 사내’를 오는 21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이 첨단 무대기술과 전통예술이 결합된 이색 공연으로 지역 관객들과 만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극단 디스이즈잇의 LED 퍼포먼스 ‘광화문 그 사내’를 오는 21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총 6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현시대를 비추는 풍자와 유머를 가미해 관객들의 공감과 흥미를 동시에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LED 라이팅, 미디어아트, 3D 프로젝션 매핑 등을 접목해 화려한 무대 연출을 구현했다.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웅장한 음악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평가다.

관객이 공연 흐름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연출도 눈길을 끈다. 현장감 있는 무대와 실험적인 예술 형식으로 호평을 받아온 이 작품은 2023년 국내 주요 공연예술 공모와 페스티벌에서도 수상과 초청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공연 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무안군민은 70% 할인된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정대술 문화예술과장은 “역사적 인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