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자공고 17개교 대상 맞춤형 점검·사례 공유
■ 교육과정 운영부터 예산 집행까지 현장 밀착 지원

전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학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교육 혁신 모델이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는 전남지역 자공고 17개교 교장(감)과 담당 교원, 전문 컨설팅 위원들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접근성과 소통 효율을 고려해 동부·중부·서부권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1일에는 순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광양고·구례고·보성고·순천고·여수고를 대상으로 동부권 컨설팅이 열린다. 이어 14일에는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나주고·매성고·봉황고·영광고·영암고·함평학다리고 등 중부권 학교들이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15일 목포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강진고·남악고·도초고·목포고·무안고·해남고 등 서부권 학교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의 적절성과 예산 운영 현황, 학교별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과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논의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전남은 전국 자율형 공립고 125개교 가운데 17개교를 운영하며 전국 두 번째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육 혁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