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산천 범람 가정한 야간훈련 진행
∎ 경찰·소방·경기도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점검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지난 14일 문산천 둔치에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경찰과 소방, 경기도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시간당 80mm 이상의 극한호우와 서해 조위 영향으로 문산천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에 주민들도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고, 경찰은 주민 대피구역 통제, 소방은 하천변 행락객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수행했다.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고령층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을 우선 대피시키고, 이재민 대피소 개방과 구호물품 배부 절차까지 점검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실전 같은 훈련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