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9위 위패 새로 봉안…유가족·보훈단체 함께한 엄숙한 추모의 시간
엄태현 영주시장권한대행이 헌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주시

엄태현 영주시장권한대행이 헌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주시


영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위패봉안식을 열었다.

시는 26일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 모신 9위의 위패를 위패봉안실에 안치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안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위패 봉안,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나눴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시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그리고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엄태현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일은 우리 사회가 함께해야 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