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사구미 해수욕장 중심으로 백사장 정비 및 안전시설 조기 설치 완료 추진
■ 공룡박물관 물놀이장·농촌체험마을 등 주요 피서지 전수 점검…7월 개장 대비

해남군은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송호 해수욕장과 사구미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조기에 실시한다.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은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송호 해수욕장과 사구미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조기에 실시한다.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남군은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송호해수욕장과 사구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조기에 실시한다.

백사장 정비를 비롯해 물놀이와 레저활동 가능 구역에 대한 안내 체계 점검, 안내표지판과 부표 설치 등을 서둘러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장 해수욕장뿐 아니라 미개장 해변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2일 직원 정례회의에서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명 군수는 “최근 타 지역에서 얕은 수심의 물놀이 시설에서도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미리 제거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남군은 해수욕장과 함께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7월 중 개장을 앞둔 체험장은 슬라이드 등 주요 시설물과 급·배수 설비 전반에 대해 안전보건진흥원에 의뢰해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또 동해리 농촌체험마을 물놀이장과 현산면 봉동계곡 등 여름철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요 피서지에 대해서도 안전요원 배치, 표지판 설치, 안전장비 점검 등을 포함한 사전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인해 물놀이 시설 조기 개장과 함께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여름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남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