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팬에게서 프러포즈 받아 “결혼하고 싶다”

입력 2020-04-17 0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이 팬에게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청자들이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됐다.

이 중에서 김호중이 한 팬과 함께 통화를 하게 됐다. 김호중은 “아까 안 받으셨었다. 그런데 느낌이 한 번 더 걸고 싶은 마음에 걸게 됐다. 그런데 이렇게 또 제 팬이시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몇 통만에 연결된 거냐”라고 묻자 김호중 팬은 “100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회사에서 100통 거신 거냐”라고 묻자 김호중 팬은 답하지 못하다가 “그렇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김호중 같은 분과 결혼하고 싶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하자 팬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결혼해”라고 했고 김호중은 웃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김성주는 “남자친구는 없나”라고 물어봤고 김호중의 팬은 “2주 전에 헤어졌다”라고 했다. 이에 안타까웠던 김호중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불러주며 위로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