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아이돌 어질리티 대회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MBC는 9월 추석 특집으로 아이돌 어질리티 대회를 준비 중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녹화는 9월 초 진행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함께 뛰면서 각종 장애물을 뛰어넘는 놀이다. 김우석, 갓세븐 영재, 우주소녀 수빈, (여자)아이들 슈화, 마마무 문별 등이 반려견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연습에 한창이다.
26일 (여자)아이들 슈화 등 각 아이돌 팬카페에는 ‘추석특집 MBC 2020 아이돌 어질리티 대회’ 응원 현수막 신청 안내 공지사항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 어질리티 대회는 ‘2020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종목이 아닌 개별 방송으로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