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24살에 결혼, 엄마 이미지 벗고파"
댄서 아이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놀면 뭐하니?’ 소속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안무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아이키는 방송 후 멘탈이 살짝 나갔을 때 유재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던 순간을 회상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매니쉬한 매력의 소유자인 아이키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커버 댄스를 펼치고, 안영미의 트레이드 마크 ‘가슴 춤’을 곁들인 특별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강성아)는 각 분야의 매운맛 언니들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이키는 국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글로벌 댄서다. 아이키는 미국의 유명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자신만의 색깔로 BTS 등 아이돌 댄스 커버 콘텐츠를 공개해 유명세를 얻었다. 또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픽한 댄서로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안무를 제작해 관심을 받았다.
아이키는 환불원정대 안무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유느님’ 유재석 미담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환불원정대 언니들이 톱클래스라 기대가 많았던 거 같다. 첫 방송 후 멘탈이 살짝 나갔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때 유재석이 예상 밖 반응에 논란 아이키를 위로했다고. 아이키는 직접 전화를 걸어 건넨 유재석의 한 마디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아이키의 매력 제보자로 환불원정대 멤버 중 한명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살 예정이다. 환불원정대 멤버 중 한 명은 “별거 아닌 동작도 아이키만의 느낌이 있다”며 아이키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해진다.
아이키는 칭찬대로 특유의 그루브 넘치고 위트 가득한 무대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평소 효연의 팬이었다는 아이키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댄스를 펼쳐, 효연을 흐뭇하게 만든다.
또 댄스 크루들과 함께 ‘라디오스타’ 스테이지에 올라 에너지와 흥이 폭발하는 무대를 꾸민다. 특히 아이키는 MC 안영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슴 춤’을 무대 중간중간 곁들이는 센스 만점 퍼포먼스로 모두를 흥분하게 만든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 외에도 아이키는 “24살 때 10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9살 딸의 ‘엄마 부심’ 스토리를 공개하는 가 하면, “엄마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며 뜻밖의 고민까지 고백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27일 밤 10시 20분.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