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임영웅 변했다”…‘뽕숭아’ 대학절친 폭로 (종합)

입력 2021-02-04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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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찬원, 이연복에 요리 강습 받아
장민호X김희재X정동원, 스카이다이빙 대성공
영탁, 김나희X홍현희 걸그룹 프로듀싱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각양각색 CA 활동에 돌입하며 ‘제1회 TOP6 랜선 팬미팅’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3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들이 실내 스카이다이빙부터 요리, 아카펠라, 프로듀싱까지 개별 CA활동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1회 TOP6 랜선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트롯맨들은 각자의 CA 활동에 나섰다. ‘요리부’ CA 활동에 나선 영탁과 이찬원은 이연복 셰프의 집을 찾아갔고 영탁은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이찬원은 대접할 수 있는 근사한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요리 수업에 들어가기 전, 두 사람은 이연복 셰프의 중화웍을 걸고 대결을 벌였다. 첫 번째 달걀지단 만들기에서는 이찬원의 지단이 찢어지는 바람에 영탁이 먼저 점수를 챙겼지만, 그 뒤 이찬원이 칼질 실력을 뽐내면서 1대1 동점을 이뤄냈다. 두 사람은 과거 식당 알바 경험을 살려 각자의 스타일로 훌륭한 비주얼의 오므라이스를 탄생시켰고, 이연복은 두 사람의 음식을 모두 맛보고는 감탄을 터트리면서 간이 적당하게 스며든 이찬원 요리에 손을 들어줬다. 이후 이연복은 지난 24회 ‘풍기’ 특집에서 펼쳐졌던 탁구 경기 패배를 회상, 영탁에게 재경기를 제안했고 불꽃 튀는 대결 끝에 역전을 이뤄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세 사람은 이연복 집 안에 있는 노래방에서 이연복의 신청곡으로 영탁이 ‘문밖에 있는 그대’, 이찬원이 ‘잊으리’를 열창한 데 이어 이연복과 영탁이 ‘막걸리 한잔’을 함께 부르는 등 흥을 폭발시키며 방구석 라이브를 완성했다.

장민호는 정동원, 김희재와 함께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으로 향했고 스카이다이빙 광경을 본 세 사람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터트렸다. 그리고 본격적인 플라잉에 들어가기 전, 스트레칭을 위해 트램펄린 위로 올라가 몸을 푼 후 클라이밍 근력 운동으로 대결을 펼쳤다. 장민호가 17초, 김희재가 16초를 기록한 가운데, 정동원이 원숭이를 연상케 하는 몸놀림으로 10초를 기록하며 우선 탑승권을 얻어냈다. 기본 훈련까지 마친 세 사람은 비장한 각오를 내비치며 실내 스카이다이빙장 안으로 들어갔지만, 먼저 도전한 정동원은 허둥지둥 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실패를 한 정동원을 뒤로하고 김희재가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행은 물론 360도 회전, 다양한 자세까지 완벽하게 성공해냈다. 마지막 주자 장민호는 세배 자세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연달아 기술을 성공시켰고 강사와 함께 비행장 꼭대기까지 나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임영웅은 대학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찐친들과 함께 ‘아카펠라부’ 특별활동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은 등장과 동시에 “빵웅이가 변했어요”라며 폭로에 시동을 걸었고, ‘짐빵웅’이라는 별명을 최초로 공개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뒤이어 임영웅은 친구들과 함께 ‘L-0-V-E’를 아카펠라로 선보였고 몇 년 만에 맞춰보는 아카펠라 호흡임에도 불구,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내 감탄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나서 친구들은 임영웅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시절, 파릇파릇한 신입생 시절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면서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하게 추억을 회상했다.


CA 활동 ‘프로듀싱부’에 가입한 영탁은 프로듀서로 변신, 연습생 홍현희, 김나희와 첫 미팅을 가졌다. 먼저 김나희는 ‘미스트롯’에서 찬사를 받았던 ‘첫사랑’을 열창했고, 이어서 홍현희와 김나희가 함께 ‘버스 안에서’ 무대를 환상적으로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며칠 후 영탁은 홍현희, 김나희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자신이 만든 노래 ‘눈치 제로’를 들려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마지막으로 트롯맨들은 단체 CA 활동으로 나선 화보촬영장에서 ‘유닛 무대’, ‘유비스 소환’ ‘환상적 무대’ ‘깜짝쇼’ 등 ‘제1회 랜선 팬미팅’에 대한 스포를 대방출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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