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방송 복귀 심경을 밝혔다.
이경실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를 통해 방송 복귀 심경을 전했다.
이경실은 출연자 김학도에게 “이렇게 다시 방송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 안 했다. 내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니다. 사람이 살다 보니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그런 상황이 왔다. 나는 정말 방송에서 거짓말 안 한다. 사람들이 내 말을 안 믿는 거지 나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학도는 “때론 가만히 있어도 되지만 바른 말이라고 생각해 내뱉은 말이 안 좋은 소리로 비춰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걸 보며 대중을 상대하는 일이 어렵다고 느꼈다. 자존감이 무너지고 대중 앞에 서기 겁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경실도 “점점 방송이 힘들어지더라. 그래서 공황장애 같은 게 오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김학도는 “이런 와중에서도 ‘호걸언니’ 채널을 만들고 꾸려나가는 것에 후배로서 박수 보내고 싶다”고 응원했고, 이경실은 “너도 잘 될 거다”고 답했다.
한편 이경실 남편 최모 씨는 2015년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경실은 관련 사건 피해자 명예훼손으로 재판에 넘겨지며 벌금 500만 원 지급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경실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를 통해 방송 복귀 심경을 전했다.
이경실은 출연자 김학도에게 “이렇게 다시 방송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 안 했다. 내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니다. 사람이 살다 보니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그런 상황이 왔다. 나는 정말 방송에서 거짓말 안 한다. 사람들이 내 말을 안 믿는 거지 나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학도는 “때론 가만히 있어도 되지만 바른 말이라고 생각해 내뱉은 말이 안 좋은 소리로 비춰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걸 보며 대중을 상대하는 일이 어렵다고 느꼈다. 자존감이 무너지고 대중 앞에 서기 겁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경실도 “점점 방송이 힘들어지더라. 그래서 공황장애 같은 게 오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김학도는 “이런 와중에서도 ‘호걸언니’ 채널을 만들고 꾸려나가는 것에 후배로서 박수 보내고 싶다”고 응원했고, 이경실은 “너도 잘 될 거다”고 답했다.
한편 이경실 남편 최모 씨는 2015년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경실은 관련 사건 피해자 명예훼손으로 재판에 넘겨지며 벌금 500만 원 지급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