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시모 앞 OO만 입고” 폭소

입력 2021-04-25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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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크리스티나가 개방적인 가족 문화를 공개했다.

크리스티나는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 출연해 결혼 15년차 일상을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과거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어 스승과 제자로 한국인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

크리스티나는 3살 연상 남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나보다 3살 연상인데 어려보인다. 이탈리아에선 내 얼굴이 동안인 편인데 한국에선 나를 남편의 누나로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크리스타는 시어머니 앞에서 T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티나는 "집에 같이 살면서 샤워하고 부엌에 자연스럽게 나가도 되지 않냐. 우리 시어머니도 나랑 똑같은 여자니까, 우리 가족이니까 걱정 없이 T팬티만 입고도 잘 다닌다"며 "시어머니가 깜짝 놀라셨다. 눈을 어디에 둬야하는지 모르시더라. 그래서 어머니도 벗고싶으면 벗으시라고 했다. 아직까지 안벗으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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