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슬리피 “결혼식 내년으로 연기” 코로나 여파

입력 2021-09-08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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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연기한다.

슬리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초 오는 10월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더 안정적인 시기에 치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양가 가족분들의 판단 속에 내년으로 식을 미루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슬리피의 절친인 딘딘은 "코로나 풀려라. 제발 슬리피 장가 좀 가자"고 댓글을 남겼다.

슬리피는 4년간 교제한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깜짝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슬리피는 2008년 데뷔해 엠넷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 다음은 슬리피 글



안녕하세요 슬리피입니다.

당초 오는 10월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더 안정적인 시기에 치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양가 가족분들의 판단 속에 내년으로 식을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슬리피 올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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