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수억대 오픈카→펜트하우스 ‘허세 작렬’ (미우새) [TV체크]

입력 2021-10-11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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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수억대 오픈카→펜트하우스 ‘허세 작렬’ (미우새) [TV체크]

방송인 이상민 럭셔리 라이프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가수 박군, 개그맨 서남용과 함께하는 이상민과 탁재훈의 ‘럭셔리 탁궁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2억4천만 원에 달하는 럭셔리 오픈카를 몰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박군이 감탄하며 “형 옛날에 이거보다 더 좋은 차 서너 대 되지 않았냐”고 묻자 이상민은 “한때는 돌려 탔다”고 우쭐댔다. 그는 “박군은 데뷔 후 바빠서 이런 느낌을 모르지 않나. 경험해보라고 준비했다”며 “무대든 퍼포먼스든 알고 하는 것과 다르다”고 조언했다.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누가 봐도 빌린 차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신동엽은 “훔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농담했다.

다음 코스는 럭셔리 호텔이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고가의 장식품과 가구로 꾸며진 28층 펜트하우스였다. 이상민은 “이 호텔에서 가장 고가의 룸이다. 하루 숙박료는 2000만 원정도”라며 “각계각층 주요 VIP들이 묵는 곳이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집이었다. 그래미어워즈 때 BTS가 이 곳에서 대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마치 자기 집인양 허세를 부리며 안내했고 무언가 설명할 때마다 ‘2000만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곳에 많이 묵었다. 1999년 호텔 하루 숙박비로 그때 돈으로 500만원이었다”이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구경을 마친 이들은 룸서비스 메뉴를 골랐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햄버거와 비빔밥으로도 허세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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