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이 이일화의 목 뒤 점 2개를 알아보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4회(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 박수철(이종원 분)은 애나킴(이일화 분)의 목 뒤 점을 알아봤다.
과거 박수철은 김지영(강세정 분)과 사실혼 관계로 딸 박단단(이세희 분)을 낳았지만, 김지영이 딸을 버리고 유학을 떠나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미혼부가 됐다. 박수철은 딸의 출생신고도 못하고 고군분투하다 삶을 놓으려 했고 차연실(오현경 분)이 “내가 단단이 엄마 돼 주겠다”며 박수철을 살렸다.
그 사이 김지영은 미국 유학을 떠나 승승장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10번의 성형 수술 끝에 얼굴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후 김지영은 성공한 디자이너 애나킴으로 귀국해 박수철과 재회했지만, 박수철은 애나킴을 알아보지 못했다. 애나킴은 친딸 박단단에게 미국에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고, 박수철은 애나킴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서 경비로 일하고 있는 상태.
이날 방송에서 애나킴은 박수철과 자꾸 마주치는 상황에 ‘이렇게 마주치다가 나 알아보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했고, 박수철은 딸 박단단에게 미국에서 일할 좋은 기회를 준 애나킴을 더 친절하게 챙기며 동상이몽을 드러냈다.
박수철은 애나킴의 차 문까지 열어줬고, 그러다 애나킴 목 뒤의 점 2개를 알아보며 새 국면을 예고했다. 애나킴 목 뒤 점 2개가 김지영과 똑같다는 사실을 포착한 박수철은 깜짝 놀라면서도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세상에 목 뒤에 점 있는 사람이 한두 명이야?”라고 혼잣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4회(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 박수철(이종원 분)은 애나킴(이일화 분)의 목 뒤 점을 알아봤다.
과거 박수철은 김지영(강세정 분)과 사실혼 관계로 딸 박단단(이세희 분)을 낳았지만, 김지영이 딸을 버리고 유학을 떠나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미혼부가 됐다. 박수철은 딸의 출생신고도 못하고 고군분투하다 삶을 놓으려 했고 차연실(오현경 분)이 “내가 단단이 엄마 돼 주겠다”며 박수철을 살렸다.
그 사이 김지영은 미국 유학을 떠나 승승장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10번의 성형 수술 끝에 얼굴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후 김지영은 성공한 디자이너 애나킴으로 귀국해 박수철과 재회했지만, 박수철은 애나킴을 알아보지 못했다. 애나킴은 친딸 박단단에게 미국에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고, 박수철은 애나킴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서 경비로 일하고 있는 상태.
이날 방송에서 애나킴은 박수철과 자꾸 마주치는 상황에 ‘이렇게 마주치다가 나 알아보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했고, 박수철은 딸 박단단에게 미국에서 일할 좋은 기회를 준 애나킴을 더 친절하게 챙기며 동상이몽을 드러냈다.
박수철은 애나킴의 차 문까지 열어줬고, 그러다 애나킴 목 뒤의 점 2개를 알아보며 새 국면을 예고했다. 애나킴 목 뒤 점 2개가 김지영과 똑같다는 사실을 포착한 박수철은 깜짝 놀라면서도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세상에 목 뒤에 점 있는 사람이 한두 명이야?”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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