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김승수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승수는 "한 해에 네 작품 이상 한 적도 있었다. 비슷한 나이 대의 다른 연기자들과 비교하면 두 세 배 정도 했다"라고 전했다.
또 김승수는 "공백이 있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 편하게 쉬는 게 잘 안 됐다. 쉬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구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내가 계산을 안 하면 불편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가 즐겁지 않다"고 언급했다.
계속해 "코로나19 이전에는 모임도 많았다. 한 달에 1400만 원 정도 나갔다"라고 전했다. 김승수의 카드 내역에는 식사 계산 건이 빼곡하게 있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