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제이쓴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게스트 노중훈 작가는 “사랑의 얼룩으로 점철된 도백된 인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제이쓴은 “그 정도면 목격담이 와야 하는데 아무런 말이 안 온다. 모태 솔로 아니냐”며 의심했고, 노중훈 작가는 “민사소송 간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노중훈 작가가 준비한 지역은 바로 제주도. 노중훈 작가는 “제주도는 신혼여행, 한달살기 지역으로도 유명하지 않냐. 재미있는 일 겪은 분들 사연 보내 달라”고 말했다.
노중훈 작가는 제주도 중에서도 거리가 조금 떨어져있는 우도 한 민박집을 추천했다. 제이쓴은 “사실 홍현희 씨와 사랑이 싹튼 곳도 우도”라며 “우도에 갔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서 배가 끊겼었다. 어쩔 수 없이 우도에 묵게 됐다”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중훈 작가는 “일부러 노린 거 아니냐. 방은 또 하나였지 않냐”며 지적했다. 이에 제이쓴은 “방은 하나였다. 다만 당시 사귀고 있었다”고 해명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