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사진 찍어주겠다더라”, 남편 선넘어 (애로부부)

입력 2022-02-24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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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약칭 애로부부)가 완벽하기만 했던 내조의 여왕 아내의 생각지도 못한 모습에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남편이 되어버린 한 남자의 사연, 그리고 선을 넘는 남편 때문에 눈물 흘리는 아내의 속사정을 다룬 ‘속터뷰’를 공개한다.

‘애로부부’ 예고편에서는 완벽한 내조를 하는 슈퍼우먼 아내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남편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남편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남자’라고 적힌 수상한 문자를 받게 됐다. 이어 주차장 차 안에서 머리를 손질하는 듯한 아내의 모습과 함께, 남편의 “생각지도 못한 아내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었다”라는 고백이 이어졌다. 이에 MC 홍진경과 송진우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기겁했다. 완벽한 내조여왕의 충격적인 반전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속터뷰’에는 “남편이 직설적으로 말을 뱉는다”라며 고민을 전하는 아내 모습이 담겼다. 이에 남편은 “자격지심이 아닌가…”라며 조심스럽게 반박했지만, 아내는 “어머니께 언제 영정사진도 한 번 찍어드리겠다고 하더라고요”라며 남편의 선 넘는 발언들을 들려줘 보는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결국 아내는 눈물을 흘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고, 왜 눈물의 격돌까지 하게 됐다.

든든했던 아내의 반전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 남편의 ‘애로드라마’, 탄식을 자아내는 돌직구 남편과 눈물 글썽한 아내의 속사정을 다룬 ‘속터뷰’는 26일 토요일 밤 11시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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