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이경심, 반려견 유튜브로 근황 전해

입력 2022-04-0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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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청춘스타 배우 이경심이 반려견 유튜브 ‘양념 보이즈’를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시트콤, 브이로그 형태로 채널을 개설한 ‘양념 보이즈’는 이경심이 딸 다은(10)과 함께 솔트(비숑 프리제. 4개월)와 페퍼(스코티쉬 테리어.4개월)를 주인공으로 샤키(빠삐용.7세), 테디(스탠다드푸들.15세), 카리스(아메리카 코카스파이넬. 15세), 다이(프렌츠불독. 6세), 바바(토이푸들.4세), 메트로(아메리카 코카스파니엘.17세) 등 8마리의 애견들과 일상을 담아낸다.


‘심쿵한 한지붕 여덟 친구의 슬기로운 애견생활’ 콘셉트의 ‘양념 보이즈’는 펫가족 8마리의 이미지를 캐릭터화해서, 가족처럼 주고받는 사랑의 대화들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경심은 반려견tv의 계기에 대해 “어릴적부터 강아지들과 한시도 떨어진 적이 없다. 딸 다은이도 자라나면서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어울리고 있다”면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워가며, 엄마와 딸의 예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1972년생 이경심은 ‘너구리’라면 CF모델과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등 90년대에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울지않는새’, ‘솔로몬의 위증’ 등 드라마로 컴백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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