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슈화, 워터밤 얼굴 공격 분노 “살살 하라고 했잖아”

입력 2022-06-28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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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슈화, 워터밤 얼굴 공격 분노 “살살 하라고 했잖아”

(여자)아이들 슈화가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얼굴 공격을 당하고 분노했다.

슈화는 26일 네이버 V앱 라이브에서 “여러분에게 할 말이 있다. 방금 워터밤 하고 왔는데 물 안에서 이렇게 하는 줄 몰랐다. 너무 놀랐다”며 “누가 그렇게 물을 얼굴에 쏘냐. 렌즈를 낀 상태여서 물을 피하다 눈을 떴는데 한 30초 동안 사람이 안 보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적당히 살살 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얼굴로) 쏜 사람 다 봤다. 길에서 만나지 말자”고 분노를 표출했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워터밤 서울 2022’ 무대에 올라 ‘톰보이’ 등을 선보였다. 일부 관객들이 멤버들의 얼굴에 물을 쏴대자 소연이 “다 쏴도 되는데 눈에만 쏘지 말자. 여러분을 보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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