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취재 결과 비아이는 EDM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로 낙점돼 마약 투약 혐의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비아이가 MC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들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비아이는 오는 11월 3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그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궁금증이 모인다.
앞서 비아이는 아이오케이 사내이사 직에서 사임한 뒤 131레이블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에 더해 오는 11월 18일 새 EP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EDM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 역시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인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끝에 비아이는 지난해 9월 23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 9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장,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