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이효춘에 졸혼 대시♥…아파트까지 걸었다 (미우새)
가수 조영남이 이효춘에 “사귀자”고 제안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영남과 백일섭, 이상민과 딘딘이 낚시터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교 동창으로 60년 지기라는 조영남과 백일섭.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안 친하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가운데 과거 조영남이 좋아해 두 번이나 대시한 적 있다는 배우 이효춘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화기애애해졌다. 조영남은 백일섭에게 “네가 졸혼 선각자 아니냐?”라고 언급하며 ‘졸혼은 왜 했냐”고 물었다. 백일섭은 "졸혼에 대해 한 마디만 얘기할게. 집을 나왔는데 돌아가는 길을 잊어 버렸다. 그것만 알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조영남은 “그게 무슨 소리냐? 길눈이 어두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우리 사귀다가 졸혼해보자. 나 아파트 좋은 거 있다“고 어필하며 ”주례는 백일섭, 축가는 딘딘.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이효춘은 “이 지구상의 남자 씨가 말라도 절대 안 사귈 것"이라며 강하게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조영남이 이효춘에 “사귀자”고 제안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영남과 백일섭, 이상민과 딘딘이 낚시터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교 동창으로 60년 지기라는 조영남과 백일섭.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안 친하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가운데 과거 조영남이 좋아해 두 번이나 대시한 적 있다는 배우 이효춘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화기애애해졌다. 조영남은 백일섭에게 “네가 졸혼 선각자 아니냐?”라고 언급하며 ‘졸혼은 왜 했냐”고 물었다. 백일섭은 "졸혼에 대해 한 마디만 얘기할게. 집을 나왔는데 돌아가는 길을 잊어 버렸다. 그것만 알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조영남은 “그게 무슨 소리냐? 길눈이 어두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우리 사귀다가 졸혼해보자. 나 아파트 좋은 거 있다“고 어필하며 ”주례는 백일섭, 축가는 딘딘.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이효춘은 “이 지구상의 남자 씨가 말라도 절대 안 사귈 것"이라며 강하게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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